BAER 2015. 6. 25. 11:59

 

     우크라이나의 유령도시 프리피야트

         약 5만 명이 거주하며 가장 살기좋은 계획 도시를 꿈꾸던 프리피야트.

       1986년 있었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주민대피령이 내려져

       이곳은 현재 사람이 살지 않는 유령도시가 됐다.

       이곳에서 위험한 방사성 원소가 충분히 감소하려면 90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벨기에 미란다 성

       혁명을 피해 도망친 프랑스 귀족이 지은 미란다 성.

       2차대전때 부터 이 성은 고아원으로 사용됐으며 이후 귀족 가족이 이 건물을 돌보는 것을 포기하면서 버려졌다.

       미란다 성은 귀신이나 유령을 쫓아다니는 사람들이 가장 인기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본 하시마섬

 

                 군함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군함도'라고도 불리는 하시마섬.
                 다카시마 탄광과 함께 일본 근대화를 지지해온 탄광 중 하나였으며

                 1959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구 밀도가 높은 곳이었다.                

                 1940년 이후에는 한국인 수백 명이 이곳에 강제로 동원돼 채탄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 이후 주요 에너지가 석유로 바뀌며 섬은 점차 쇠퇴했다.

                 1974년 4월 20일까지 주민들 모두 이 섬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미르니 다이아몬드 광산

 

       인류가 만든 2번째로 큰 구멍로 꼽힌 미르니 다이아몬드 광산.

       광산의 깊이는 525m이며 직경은 1200m이다.

       광산의 상공에는 하강기류가 발생해 헬리콥터가 이 근처를 날 수 없다.

       이 광산은 스탈린에 의해 건설됐으나 더 이상 이 거대한 구멍을 팔 수 없어 폐광됐다.

 


            중국 수중도시 스청

                    

 

         수장된 중국의 옛 도시 수청.

             약 1300년의 역사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1959년 수력발전소가 지어지며 물 속에 잠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해상 요새

 2차 대전 당시 테임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졌던 해상 요새.

 

 

     미국 체사피크 만 홀랜드 섬의 마지막 집

       1910년대에는 인구 360명 정도가 살았던 홀랜드 섬.
       바람과 조수 등으로 인해 섬이 침식되기 시작해 주민들은 본토로 이주할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 집이 끝까지 버텼으나 2010년 붕괴됐다.

 

 

              중국의 원더랜드

 

                    2000년대 '미국 디즈니랜드에 맞먹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단 목표로 지어진 원더랜드.

                    하지만 당시 정부가 농지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보상금을 두고 심각한 갈등이 발생했으며

                    이후 금융위기가 터졌다.                    

                    개발업체는 자금난으로 인해 원더랜드를 방치했다.

                    결국 원더랜드는 개장도 해보지 못하고 황폐한 폐허가 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