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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름을 알면 더 매력적인 야생화

BAER 2013. 2. 24. 20:00

꽃 이름에 �힌 내막을 보면 우선 꽃의 생김새로 인하여 지어진 이름과 꽃에 �힌 사연과  자생하는

곳의 지명과 꽃이 가지고있는 특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등 아주 다양하다.

 이 아름다운 연보라색 꽃의 이름은 깽깽이풀이다.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

 

 앵초(草) - 한자를 보면 이른봄에 빨갛게 피는 모습이 앵두같이 붉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일 것 같다.

 

 노루귀 - 꽃에서는 그런 특징이 없어보이지만 잎이 올라올때 보면 영락없는 노루귀 모양이다.

 

 옥잠화( ) - 한자를 풀이하면  구슬옥, 비녀잠, 꽃화다. 귀부인들이 꽃던 비녀같긴하다.

 

 패랭이 - 옛날 남사당 패거리들이나 민초들이 즐겨쓰던 패랭이 모양을 닮았다.

 

 동자꽃(子) - 한자를 보면 아이와 관련있는 사연에서 연유한 이름일 것 같다.

 

 금꿩의다리 - 꽃이 피어오르는 줄기가 영락없이 가느다란 꿩의 다리를 닮았다.

 

 뻐꾹나리 - 이녀석의 꽃말은 "영원히당신의것" 이라고 합니다.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닭의난초 - 꽃의 어디가 닭을 닮았는지 잘 모르겠다. 아마 꽃 설판이 닭의 볏을 닮은것 같기도 하고...

 

피뿌리풀 - 이 식물의 뿌리가 빨갛닥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꿀풀 - 사루비아를 닮은 꽃 잎을 하나씩 뽑아서 빨아보면 꿀 맛이 난다.

 

 애기똥풀 - 꽃의 줄기나 잎을 자르면 노란액이 아기들의 응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개망초 - 미국 원산 귀화식물이다. 워낙 세력이 좋아 결국엔 온 천지를 이녀석이 점령하여 망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가목 - mountain-ash 영문의 학명을 보면 아무래도 이녀석은 높은 산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같다.

 

 은꿩의 다리 -  금꿩의 다리와 같은데 꽃만 색상이 하얗다고 해서 그렇다.

 

 까치수영, 수염 - 어디를 봐도 까치가 수염이 없는데 한자 이름인지 어쩐지 참 궁금하다.

 

 자귀나무 - 자귀는 나무를 깍던 연장이름인데 아무래도 그 자귀는 아닌 것 같다. 이 자귀나무를 합환수

합환목등 주로 사랑과 관련있는 이름이고 옛날 중국의 양귀비가 이 나무의 껍질으 달여서 최음제로 사용

했다고 전해지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자귀는 한자로 慈歸 사랑자, 돌아올귀를 써서 사랑이 돌아오는

나무라는 뜻이 아닐까싶다. 이 나무의 꽃을 말려서 부부가 베게에 넣고 자면 이혼은 안한다고 한다.

  

출처 : 야생화사랑시사랑
글쓴이 : 칼빈코스트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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