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동영상모음

BAER 2014. 5. 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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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걱정 하고서는 가족챙김 우선하며 보구싶다 엄마아빠
영상물들 맘조리며 바라보던 국민들은 안타까운 눈물바다
상한마음 오죽하랴 피해당한 유가족들 땅을치며 하늘원망
모습마저 생생하다 마지막차 선실내부 희생직전 동영상물
음향전달 매개체는 학생함께 제몫하고 수장당한 스마트폰
 
 
 
 
세월호 참사
단원고 학생들의 마지막 15분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지난 4월16일 오전 침몰해가던 세월호에서 故 박수현군은

밝게 웃으며 친구들과 휴대전화로 마지막 영상을 남겼다.

 

마치 이 모든 상황이 장난이라는 듯 친구들과

천진 난만하게도 환하게 웃고 있었다.

하지만 이영상 몇장 사진을 끝으로 수학여행에 나섰던

아들은 수중에서 고인이 돼어 부모님께 돌아왔다.

영상을 확인한 박군 아버지는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박군의 아버지는
"매우 고통스럽지만,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언론에 공개하는 것"이라면서

박군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바깥세상에 공개했다.

그는 "편집없이 전체 내용을 보도해달라"고 당부하며

세월호 참사와 수습 관련된 제반상황에 불거진 모든 

문제점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했다.


 
배가 기울어지기 시작하던 당시 배에 탑승했던
단원고 학생이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몰랐던 학생들은
"이동하지 말라"는 선내 방송에 따라
객실서 나오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시간이 갈수록 배가 기울자 학생들은 구명조끼를 나눠입고
가족과 친구들, 선생님을 오히려 걱정하기도 했었다.

이 영상은 단원고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29일 오후 기자들에게
전달했으며 대책위 요청에 따라 편집없이 영상전체를 공개한다.

 
세월호 사고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2학년 故 박수현군이 찍은 동영상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속 단원고 학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해 하면서도
급우들 서로는 구명조끼를 챙겨 주고 있었다.  
이에'한겨레TV'는 이 영상서 세월호-관제센터간 교신음성,
해경 구조영상 등을 활용해 침몰순간의 상황을 재구성했다.


 
▲ 세월호 기도 동영상 3번째 핸드폰 마지막 영상공개

 

세월호에 탑승했던 단원고 학생들이 사고당일 촬영한

핸드폰 영상이 마침 공개됐다. 이 영상서 처럼 학생은

무사히 수학여행을 잘 다녀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한다.

거의 직각으로 기울어진 배안서 나오는 세월호의 기도



 

▲ 하늘에 있는 친구에게 단원고 학생이 보내는 편지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참배객들이 수도 없이 많다.

한 단원고 학생이 같은 반 친구들에게 남기는 편지글.



 

▲ 구조된 단원고 학생들, 친구 장례식장 찾아
 
함께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 학생들.
죽음 문턱에서 구조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이
저 세상으로 떠난 친구의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멀리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그 아이들에 마음은 과연 어떠 했을까요 ?
 

 

어른들의 탐욕이 이처럼 어린 싹을 잘라버렸으니

애절과 비통함들을 어디에다 호소를 할까요.!

 

 

 

 
 펌 재편집 : 동탄/ 임성택
 
 
 
 
 
 
 
출처 : 가을그날
글쓴이 : 스자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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